손흥민 수상 '불공정 논란' 확산…"100번은 보았을 골이다"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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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손흥민이 현 시점 MLS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나, 손흥민의 FC댈러스전 프리킥 득점이 과연 올해의 골을 수상할 만한 득점이었냐고 되물으면서 MLS 사무국이 손흥민의 인기와 화제성을 고려해 리그 홍보를 위해 손흥민을 올해의 골 수상자로 만든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SB 네이션'은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MLS에서 최고라고? 물론이다. 손흥민이 올해의 골 수상자라고? 잠깐만"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의 올해의 골 수상에는 의문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MLS 데뷔골이기도 했던 지난 8월 FC댈러스를 상대로 터트린 프리킥 득점은 최근 열린 MLS 시상식에서 2025시즌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댈러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던 손흥민의 프리킥 골은 리오넬 메시가 CF 몬트리올전에서 네 명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넣은 골과 함께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SB 네이션'은 손흥민의 득점이 올해의 골로 선정된 것에 의문을 던졌다. 득점 자체만 보면 평범한 수준인데, 골을 터트린 주인공이 MLS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이기 때문에 수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SB 네이션'은 "손흥민은 이번 주 MLS의 연례 시상식에서 올해의 골 상을 수상했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화려한 플레이를 보면 LAFC를 짜릿한 승리로 이끈 손흥민의 놀라운 골로 수상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정반대"라며 "그저 프리킥이었다.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나온 프리킥이 벽을 넘어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백 번은 봤을 골이다. 이 골은 손흥민의 첫 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와 팬 투표에서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고 했다.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이 그저 그런, 종종 볼 수 있는 평범한 프리킥 골이었다는 것이다. 언론은 계속해서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FC 댈러스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6분 만에 나온 골이었다. 그 뒤에는 영웅적인 활약도, 승부를 결정짓는 마법도 없었다. LAFC가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낸 프리킥 골이 전부였다"며 손흥민의 프리킥 골 자체도 영양가가 높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LAFC에서 10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것은 비현실적인 기록이며, 어떤 감독이라도 바라는 수준의 활약"이라며 "올해의 돌파상이나 올해의 클러치상은 없었다. 그런 상이 있었다면 더욱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의 골은? 쉽지 않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SB 네이션'은 MLS 사무국이 손흥민의 댈러스전 프리킥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한 이유가 손흥민의 인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 손흥민이기 때문"이라면서 "리그가 새로운 스타들을 영입하려면 스타들을 부각하는 게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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