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못 막으면 여기서 끝" 美 매체, LAFC PO 2차전 완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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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SB네이션'은 31일(한국시간) "누가 LAFC를 막을 수 있을까"라며 "오스틴이 손흥민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이 시리즈는 곧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LAFC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막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LAFC는 지난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 2025 MLS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3전2선승제)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특유의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진을 끌어냈고,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등 핵심적인 임무를 다했다. 
이에 MLS 사무국은 경기 후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 MLS는 "항상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면서 손흥민을 극찬했다. 
매체는 "LAFC는 올 시즌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리그 2위의 공격 지표를 기록 중"이라며 "그 중심에는 바로 손흥민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토트넘의 전설로 불렸던 손흥민은 MLS에 합류한 이후 완벽하게 적응하며 맹활약 중"이라며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단연 MOM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흥민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마무리로 수차례 오스틴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그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미 MLS 최강 공격 듀오로 평가받고 있으며, 두 선수 중 한 명만으로도 상대 수비에 위협적인데 두 사람이 동시에 가동될 때는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고 '흥부 듀오'로 불리는 손흥민과 부앙가 조합을 강조했다.
한편 LAFC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오스틴 홈구장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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