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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포함될 줄 알았는데…“ 협회장 소신발언 이후 FIFPRO 월드베스트 발표 ”18세 야말 최연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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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포함될 줄 알았는데…“ 협회장 소신발언 이후 FIFPRO 월드베스트 발표 ”18세 야말 최연소 선정“

FIFPRO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년간 전 세계 프로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 남자 월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2005년 제정된 이후 19세 음바페가 보유했던 최연소 기록을 야말이 18세로 갈아치우며 ‘차세대 월드클래스’의 등장을 알렸다. FIFPRO는 지난해 7월 15일부터 올해 8월 3일까지 최소 3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68개국 2만6000명 이상의 프로선수가 직접 투표해 최종 명단을 결정했다. 수상 명단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4명, 수비수 3명,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됐다. 공격진은 야말을 비롯해 2025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야말은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골 25도움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바르셀로나가 트로피를 수집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며 ‘메시 후계자’ 타이틀을 몸소 증명하고 있었다. 미드필더 라인은 비티냐(파리 생제르맹)를 포함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콜 파머(첼시), 페드리(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PSG는 뎀벨레, 비티냐에 이어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 누누 멘데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까지 포함시키며 총 5명을 월드 베스트11에 배출했다. PSG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컵 대회를 석권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돈나룸마는 트레블 달성 이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지만, 운영 규정상 후보 당시 소속팀 기준에 따라 PSG 선수로 분류됐다. 그 중 하키미는 이번 선정에서 유일한 비유럽 출신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수비진에는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와 PSG 멘데스, 하키미가 포함됐고, 골키퍼는 돈나룸마가 최종 낙점됐다. 공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포함됐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 전설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역에서 절정의 활약을 펼친 다른 경쟁자들에게 표를 내준 결과다. 한편 한국 축구계에서는 최종 후보 26인 명단에 국내 선수와 한국인 스타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이 최종 명단에 무난히 포함될 줄 알았다. 결과가 무척 아쉽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월드 베스트11은 선수가 선수를 직접 뽑는 100% 플레이어스 초이스다. 선수들이 인정하는 영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한국 선수들이 이번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강조했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68개국 2만6000명 이상 남녀 선수들이 직접 투표했으며, 한국도 FIFPRO 공식 회원으로서 소속 선수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올해는 K리그 선수들의 투표율이 특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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