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희망...토트넘으로 가고 싶다' 임대 이뤄지나? LAFC 감독, "모르겠다...확실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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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FC(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임대 이적설에 대해 반응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소셜미디어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믿지 않는다. 손흥민의 임대설은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LAFC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대답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6일 "손흥민은 로스엔젤레스FC(LAFC)와 계약 당시 유럽 복귀를 허용하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시즌 운영 시기가 달라 선수들이 한시적으로 유럽 무대에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은 LA 갤럭시 시절 AC 밀란에서 뛰기도 했다. 손흥민은 최근 'W 코리아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추억이 가장 많은 곳이다.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작별 인사를 하길 바란다"고 희망한 바 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향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다른 스타일 적응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점차 진가를 발휘했고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이후 꾸준하게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입지는 굳건했다. 해리 케인과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 수행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정점을 찍으면서 레전드로 등극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직전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도 기다리던 커리어 첫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표효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전설로 부르겠다. 대신 오늘만이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17년 동안 아무도 우승을 못 했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그렇기에 내가 전설이라고 하겠다. 즐기겠다. 놀라운 기분이다. 늘 꿈꾸던 순간인데 이룬 날이다.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며 기쁨을 누렸다. 손흥민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 이적설이 쏟아졌다. 이유는 직전 시즌 기량 하락을 주장하며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방출을 고려할 때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발 출격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점점 더 타당하게 느껴진다. 이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입지가 위태롭다고 언급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가세했는데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결별 후 LAFC로 이적했다.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합류 첫 달에 유니폼 50만 장을 판매했다. 손흥민은 150만 장이 예상된다"고 조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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