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안타까운 박지성 무릎상태 “왜 지성이 형 자꾸 괴롭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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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지난 9월 서울월드컵기장에서 개최된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했다. 박주호의 결승골이 터진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가 FC 스피어(공격수팀)를 2-1로 이겼다.
티에리 앙리와 디디에 드록바,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마이콘, 카를레스 푸욜,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알렉산드로 네스타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웨인 루니와 박주호가 골을 넣은 실드가 2-1로 승리했다.
이날 박지성은 56분을 뛰고 후반 11분 교체됐다. 실제로 박지성은 절뚝거리며 계단을 내려오기도 버거웠다. 괜찮냐는 말에 박지성은 “내일이면 또 붓겠지. 한 2주 정도 절뚝절뚝 다녀야지 뭐”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박지성은 “10분만 더 뛰고 나가야 할 것 같아”면서 몸에 무리가 왔다고 선언했다. 당장 그만 뛸 수도 있었지만 박지성은 후반전 11분을 더 뛰고 팬들에게 인사까지 마무리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손흥민도 경기를 봤다고 한다. 손흥민은 씨잼철에게 “지성이 형 왜 자꾸 괴롭혀요. 지성이 형 괜찮은거 맞아요? 우리 지성이 형 무릎이 많이 부었어요”라고 걱정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성이 형이 원래 진짜 못 뛴다. 진짜 딱 두 번 뛴다. 애기들 운동회랑 아이콘매치 때 뛰었다. 팬들을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 jasonseo34@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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