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곡선 타고 있는 맨유, ‘천군만마’ 얻는다…”마르티네스, 훈련에서 팀에 경쟁력 더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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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천군만마와도 같을 것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0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앞두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마르티네스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마르티네스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비록 센터백으로서는 아쉬운 피지컬(175cm)을 갖추고 있으나 특유의 빌드업 능력으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아약스에서 활약한 후 무려 5,7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합류와 동시에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시즌 초반까지 피지컬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모든 것은 기우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꾸준하게 얻으며 경기에 출전했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완벽하게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1골. 부상 기간이 있었음을 고려한다면 ‘만점 활약’을 펼친 마르티네스였다.
그러나 2년 차였던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걷는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쓰러지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더딘 회복세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4경기 1도움.
지난 시즌은 전반기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기 들어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2025-26시즌이 시작된 현재까지도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 입성 이후 매 시즌 부상을 당해온 마르티네스. 그라운드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노팅엄전을 앞두고 “마르티네스는 우리와 동행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팀 훈련을 시작했지만 천천히 복귀할 것이다. 그는 훈련에서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우리 팀에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일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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