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베이비몬스터와 두 번째 협업… 음악·패션 결합한 '전장형 K-컬처'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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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트레일러 공개… 음악·세계관 결합한 새 시도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글로벌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은 2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약 7주간 이어지며, 단순 코스튬 제공을 넘어 음악·무대 연출·맵 상호작용 등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로 구성됐다.
크래프톤은 협업을 기념해 'PUBG MOBILE x BABYMONSTER' 실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대표곡 'SHEESH'를 활용한 영상은 그룹 특유의 강한 퍼포먼스와 게임의 세계관을 결합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회사 측은 "음악 기반 콘텐츠 수요가 커지고 있어 이를 게임 플레이 경험과 연결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에란겔 곳곳에 '베이비몬스터 테마' 적용… 맵·아이템 전면 개편
이용자들은 에란겔 지역에 새로 등장한 '클라우드 스테이지(Cloud Stage)'에서 리듬 챌린지를 즐길 수 있다. 'SHEESH', 'DRIP', 'HOT SAUCE' 등 그룹의 히트곡에 맞춰 솔로나 팀으로 춤 동작을 맞추는 방식으로, 획득 포인트는 한정판 보상 교환에 사용된다. 스테이지 주변에는 '페스티벌 존(Festive Area)'도 마련돼 미션 달성 시 추가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다.
맵 전역에는 베이비몬스터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장비가 추가된다.
'베이비몬스터 플레어건'은 음악과 함께 특수 에어드랍을 호출하며, '베이비몬스터 스모크 그레네이드'는 다채로운 연기 효과와 동시에 팀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의상 세트, 보이스 카드, 전용 이모트까지 더해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폭이 크게 넓어졌다.
특히 지난 협업 때 화제를 모았던 '베이비몬스터 비디오 버스'도 다시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버스 내부 영상 메시지, 새해 인사 이벤트, 포토부스 촬영 등 팬 경험 요소를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보상 판매까지… '팬덤 소비' 겨냥한 장기 프로모션
12월 말까지는 'BABYMONSTER DRIP 컬렉션', 'Horn Hoodie 세트', 멤버별 보이스 팩 등 한정 상품도 판매된다. 신규 이모트 'SHEESH', 'HOT SAUCE' 역시 활용할 수 있어 게임 내에서 베이비몬스터의 콘셉트를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월드 오브 원더(World of Wonder)' 모드에서도 베이비몬스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인게임 오디오 장치 기능이 개편됐다. 이용자들은 개인 공간인 '홈(Home)' 모드에서 풍선 장식, 음악 상자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테마 공간을 꾸밀 수도 있다.
크래프톤은 "팬덤 기반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플레이를 연결하는 실험을 지속해 글로벌 이용자층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과 콘텐츠 구성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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