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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야? '메시도 한숨' 수아레스, 상대 향한 발길질로 1경기 징계...16강 최종전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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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야? '메시도 한숨' 수아레스, 상대 향한 발길질로 1경기 징계...16강 최종전 출전 불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루이스 수아레스는 후반 26분 내슈빌 수비수 앤디 나자르에게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주심은 경기 도중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고 VAR도 가동되지 않았지만, 경기 후 MLS 징계위원회는 해당 행위를 폭력적 행동으로 판단하며 수아레스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오는 9일 열리는 내슈빌과의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MLS 플레이오프 16강전은 득실차와 상관없이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마이애미는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패하면서, 8강 진출팀은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주포이자 핵심 공격수인 수아레스의 결장은 치명적이다.
수아레스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아약스 시절 PSV 에인트호번 미드필더 오트만 바칼의 목을 깨물어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2013년 리버풀 시절에는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10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FIFA로부터 국제 경기 9경기 출전 정지 및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 중지라는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리그스컵 결승전에서는 경기 후 상대 선수의 목을 감싸 쥐며 헤드락을 걸어 넘어뜨리고, 코칭스태프와의 언쟁 도중 침을 뱉는 모습이 포착돼 컵 대회 6경기, 리그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수아레스는 "내 잘못을 인정하며, 실망한 모든 분들께 사과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한번 폭력적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며 '문제아' 이미지를 떨쳐내지 못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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