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의 몰락?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3 덜미→리그 4연패...6위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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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에 2-3으로 졌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4연패를 당했고, 시즌 5승 4패(승점 15)로 4위에서 6위로 미끄러졌다. 반면 안방에서 승리를 거둔 브렌트퍼드(승점 13)는 10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리버풀은 위고 에키티케를 필두로 코디 각포, 플로리안 비르츠,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밀로시 케르케즈,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코너 브래들리,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발 출전했다.
브렌트퍼드는 이고르 티아고와 케빈 샤데, 미켈 담스고르, 당고 와타라, 조던 헨더슨, 예호르 야르몰류크, 크리스토퍼 아예르, 세프 판 덴 베르흐, 네이선 콜린스, 마이클 카요데, 골키퍼 퀴빈 켈러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객관적 전력에서 리버풀이 앞선 것과 달리 홈팀 브렌트퍼드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5분 롱스로인 상황에서 콜린스가 머리로 방향을 바꾼 공을 와타라가 오른발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브렌트퍼드가 전반 45분 샤데의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2-0으로 달아났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브래들리의 크로스를 케르케즈가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어 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브렌트퍼드가 분위기를 주도했고, 후반 13분 반 다이크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티아고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3-1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소보슬러이가 올린 공을 살라가 왼발로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한 점 따라붙었다. 하지만 추가 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리버풀은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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