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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김혜성을 WS 로스터에 넣지 말아야 했다…쓰지도 않고, WS ERA 4.30인데 투수 1명이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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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김혜성을 WS 로스터에 넣지 말아야 했다…쓰지도 않고, WS ERA 4.30인데 투수 1명이 아쉽죠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도 중반에 접어들었다. 토론토가 1차전과 4차전을, 다저스가 2차전과 3차전을 잡았다. 30일(이하 한국시각) 9시부터 월드시리즈 우승 향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5차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승부를 떠나, 국내 팬들은 김혜성이 뛰는 모습을 못 보는 게 유감이다. 다저스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 2경기(2승),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경기(3승1패),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경기(4승)에 이어 월드시리즈 4경기(2승2패)까지 이번 포스트시즌서 14경기를 치러 11승3패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김혜성은 필라델피아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 연장서 대주자로 투입돼 다저스를 챔피언십시리즈로 안내하는 끝내기 득점을 올린 게 이번 포스트시즌서 한 일의 전부다. 타석에 들어가는 것이야 어차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됐다. 그러나 대주자, 대수비 출전마저도 이렇게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서 극도로 부진한 중견수 앤디 파헤스를 계속 밀어붙인다. 30일 경기서 라인업 변경 가능성을 알렸으나 알렉스 콜, 저스틴 딘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을 뿐, 김혜성은 완전히 잊힌 선수가 됐다. 사실 파헤스를 떠나 주전 2루수 토미 에드먼도 발목이 좋지 않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김혜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로버츠 감독의 선수 기용은 확실히 경직됐다. 김혜성이 이렇게까지 안 쓰일 선수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단, 선수기용의 영역은 전적으로 감독의 디시전이니, 결과로 평가하면 그만이다. 김혜성을 안 써도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서 우승하면 로버츠 감독은 명장이다. 그런데, 이런 측면을 생각해야 한다. 로버츠 감독은 애당초 김혜성을 쓸 마음이 없다면, 왜 김혜성에게 월드시리즈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하게 했을까. 차라리 김혜성을 빼고 투수 한 명을 더 집어넣는 게 현명한 선택 아니었을까. 다저스는 불펜이 최대 아킬레스건이다. 선발진은 여전히 좋지만, 포스트시즌이 15경기에 육박하면서 힘이 떨어질 시기도 됐다. 실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4경기 평균자책점은 4.30으로 토론토의 3.48보다 월등히 높다.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에 이어 월드시리즈서도 투수 로스터를 12명으로 운영한다. 알렉스 베시아, 태너 스캇, 벤 카스파리우스를 빼고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윌 클라인이 들어왔다. 만약 다저스가 김혜성을 뺐으면 투수 한명을 더 쓸 수 있었다. 다저스는 실제 28일 월드시리즈 3차전서 18회 혈투를 치렀다. 이때 9명의 불펜을 쓰는 바람에 29일 4차전은 물론 30일 5차전에도 불펜 운영에 부담이 생긴 게 사실이다. 다시 말하지만, 결과론이다. 선수 기용, 로스터 운영은 다저스 수뇌부와 현장의 디시전이다. 김혜성이 사실상 유령 선수가 된 것도 국내 팬들에겐 섭섭할지 몰라도 다저스가 갖고 있는 생각이 있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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