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람이라 놓친다” 자책했던 손흥민 악몽 또 소환…맨시티 “시간이 멈춘 듯 했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시티가 아찔했던 손흥민과의 기억을 회상했다.
최근 2023-24시즌 손흥민의 한 슈팅 장면이 화제가 됐다. 발단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었다. 지난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에 그친 아스널은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는데, 우승과 관련한 질문에 아르테타 감독이 당시의 기억을 꺼낸 것이었다.
2023-24시즌 리그 34라운드 경기였다. 당시 아스널은 맨시티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다투고 있었다. 당시 맨시티는 토트넘에 1-0으로 앞서고 있었는데, 손흥민은 후반 막판 슈테판 오르테가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가로 막혔다. 결국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하며 2-0으로 승리했고, 아스널은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당시 손흥민은 스스로를 자책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내가 팀에게 실망을 안긴 것 같다. 골대를 향해 질주할 때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나도 사람이고 기회를 놓칠 때가 있다. 중요한 순간이었기에 더 고통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