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IBK 감독 "이소영 수술 여부, 본인 생각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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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4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소영과 관련한 질문에 "수술과 재활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 의사를 종합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은 지난 달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연습체육관에서 훈련 중 오른쪽 어깨가 탈골됐다.
이후 이소영은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 시즌 다쳤던 부상과는 다르다"라면서도 "만약 수술대에 오르면 올 시즌 안으로 복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아울러 "당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 육서영, 이소영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을 짰는데, 이소영이 이탈하면서 답답한 상황에 놓였다"며 "킨켈라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킨켈라는 발목 통증을 안고 있어서 치료와 경기 출전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대 팀인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 김희진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 팀 IBK기업은행과 V리그 경기에 나선다.
2010-2011시즌 IBK기업은행의 창단 멤버로 참여한 김희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전력 외 선수로 평가받았고, 현금 및 신인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이적 후 약 5㎏의 체중을 감량하는 등 독하게 새 시즌을 준비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프로 선수라면 당연히 전의가 있을 것"이라며 "올 시즌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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