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억까' 獨 언론, KIM 국대 맹활약→돌연 '유리몸' 일본 수비수에 기대감 표출..."아주 적절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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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FCB인사이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이토는 적절한 시기에 복귀를 한다. 현재 뮌헨의 스쿼드가 크지 규모를 보이는 가운데 수비진에 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토는 지난 여름에 뮌헨에 합류했다. 그는 중앙과 왼쪽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토는 프리시즌에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토는 지난 2월에 마침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이탈을 하게 됐다.
자연스레 뮌헨은 수비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로 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나단 타를 FA(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타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부상 투혼으로 우승을 이끈 김민재는 뮌헨의 매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실제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에는 주전보다 백업에 머무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대조된다. 김민재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승선해 9월 A매치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에 성공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멕시코전에서는 2-2로 비겼으나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상황에 비하면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반면 타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3-0으로 리드하다 두 골을 허용하며 추격을 당했다. 당시 타는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저조한 평점 6점을 받았다.
콤파니 감독도 수비진을 향해 “두 골을 내준 건 분명 문제다. 침착함을 유지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타는 독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저조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독일은 5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아의 테헬네 폴레에서 펼쳐진 슬로바키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타는 이날 독일 '스포르트1'으로부터 "재앙과 같은 수비"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매체는 오히려 이토의 복귀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FCB인사이더’는 "자말 무시알라, 이토 등 부상자들이 돌아온다면 뮌헨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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