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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로 번진 '감독 사퇴' 파문...이청용은 골 넣고 '골프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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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로 번진 '감독 사퇴' 파문...이청용은 골 넣고 '골프 스윙'

성적 부진과 연이은 감독 교체 올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성적을 거둔 울산은 김판곤 감독이 팀을 떠났다. 구단은 후임으로 신태용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으나, 신 감독은 구단 및 선수단과의 불화를 이유로 부임 6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감독 사퇴 후 폭로전 신태용 감독은 사임 후 복수 매체를 통해 "베테랑 선수들에게 배척당했다"고 주장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재임 시절 원정 버스에 개인 골프백을 실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신 감독은 "골프를 칠 일이 없어 집으로 보내기 위해 실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감독 대행 체제와 또 다른 논란 구단은 노상래 유스 총괄 디렉터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팀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노 대행이 과거 전남 드래곤즈 감독 시절 선수에게 폭언을 가했다는 옛 제자 임민혁의 주장이 나오며 혼란이 이어졌다.
8경기 만의 승리와 골 세리머니 이러한 혼란 속에서 울산은 지난 18일, 노상래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른 광주FC와의 K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는 리그 8경기 만의 승리였다.
이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은 베테랑 이청용은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신태용 전 감독과 관련된 '골프백' 논란을 암시하는 행동으로 해석되었다. 이에 팬들 사이에는 이청용의 행동을 두고 '잘못이다' 혹은 '억울한 점이 있을 것이다' 등의 설왕설래가 오가는 상황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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