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약했지, 이제는 PS 사나이" 더 이상 최원태는 가을 새가슴이 아니구나…40세 파트너와 찰떡궁합 "강민호도 밥값 했다" [MD대전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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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약했지, 이제는 PS 사나이" 더 이상 최원태는 가을 새가슴이 아니구나…40세 파트너와 찰떡궁합 "강민호도 밥값 했다" [MD대전 PO2]](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mydaily/20251019214223930tlfp.jpg)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활짝 웃었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7-3 승리를 가져왔다. 시리즈 1승 1패의 성적으로 대구 홈으로 가게 됐다. 이날 승리에 있어 가장 큰 힘을 더한 선수는 단연 최원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원태는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에서도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을야구 첫 승에 성공했는데, 흐름을 이어갔다. 올 시즌 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이 11.16에 달했던 최원태였다. 타선도 제 역할을 했다. 라이언 와이스를 일찌감치 내렸다. 김성윤 2안타, 르윈 디아즈 2안타 2타점 1득점, 김영웅 2안타 2타점, 김태훈 3안타, 강민호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2안타를 폭발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그동안 최원태가 포스트시즌에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포스트시즌 사나이인 것 같다. 완벽에 가까운 피칭이었다. 1회 홈런 맞고 정신 차렸다. 완벽하게 던졌다. 덕분에 승리했다"라며 "1승 1패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라팍 가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총평했다.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가 강민호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어떻게 하면 될지 고민하고, 분석하고, 또 강민호가 리드를 잘해줬다. 확실히 시즌 때보다 제구와 커맨드가 좋다. 원태는 볼 변화가 크다. 구속은 2~3km 줄이고 커맨드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를 냈다"라고 미소 지었다. 강민호가 9회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이는 KBO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 박 감독은 "오늘 홈런을 치면서 밥값 했다. 그동안 민호가 완벽하게 투수 쪽을 관리했다. 오늘 추가점이 안 나와 답답한 흐름이었다. 위기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9회 홈런을 쳤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다만 김재윤이 9회 홈런을 내준 게 흠이라면 흠. 준PO 4경기 3세이브 평균자책 0.00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던 김재윤은 9회 노시환에게 홈런 포함 2루타 2개에 2실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구위는 나쁘지 않았는데 며칠 동안 공을 안 던지고 있었다. 감각적인 부분이 문제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결국 폰세와 와이스를 공략했기에 1승 1패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전날 리그 최강의 에이스 폰세에게 6점을 가져온 삼성이었다. 박 감독은 "폰세와 와이스는 KBO 최강 원투펀치다. 우리 타자들이 상대에 대해 전력 분석을 잘한 것 같다. 좋은 대처 능력을 보여줬다. 폰세를 이렇게 두들길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와이스를 만났을 때 좋은 결과물을 냈는데, 대처 능력이 더 좋아졌다. 준PO부터 분위기를 타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라고 활짝 웃었다. 3차전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 4차전 선발은 원태인이다. 준PO 3차전은 원태인, 4차전은 후라도였다. 원태인에게 휴식을 더 준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 몸은 괜찮다. 관리를 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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