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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있으면 그거라도..." 캡틴 이명주의 헌신과 승격, 윤정환 감독은 "리그 베스트 11 투표 부탁한다" 적극 어필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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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있으면 그거라도..." 캡틴 이명주의 헌신과 승격, 윤정환 감독은 "리그 베스트 11 투표 부탁한다" 적극 어필 [MD현장]

인천은 지난 26일 경남FC를 3-0으로 완파하며 ‘하나원큐 K리그2 2025’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은 승점 77(23승 8무 5패)로 2위 수원 삼성(승점 67)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3경기에 상관없이 1위 자리를 확정, 다이렉트 승격을 이뤄냈다. 인천은 지난해 K리그1 최하위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강등을 당했다. 인천은 승격을 목표로 강원FC를 2위로 이끌며 K리그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과 손을 잡았다. 윤정환호는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했고 4월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지표를 자랑했다. 인천은 65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2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 명예시민’ 무고사를 필두로 제르소(12골 10도움), 바로우, 박승호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36경기 중 단 27골 만을 허용하며 최소 실점 1위도 차지했다. 특히 단 한 번의 연패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K리그1 복귀를 이뤄냈다. 이명주는 “작년에 강등을 당하면서 팬분들 앞에서 했던 승격이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인천의 구성원 모두가 얼마만큼 간절했고 노력을 했는지 알기 때문에 우승으로 기쁨을 드린 것 같아서 두 배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명주는 지난해 부상으로 27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강등이라는 아픔도 겪었다. 하지만 올시즌은 절치부심하며 3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인천의 중원을 이끌었다. 그는 “사랑은 사랑으로 잊듯이 축구에 대한 아픔은 운동으로 잊으려 했다. 부상 없이 최대한 몸상태를 유지해서 매 경기 출전하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비를 들여 훈련도 치료도 받으면서 시즌을 치렀다. 또 감독님이 처음 오시고 팀 분위기를 많이 강조하셔서 그 부분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정환 감독을 향한 감사함도 전했다. 이명주는 “감독님한테 많이 배웠다.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말을 이쁘게 하는 것에 서툰 면이 있다. 후배들한테도 툭툭 던지면서 말을 할 때가 있는데 감독님이 이제는 이전처럼 윽박지르지 않고 설명을 잘해줘야 한다고 하셨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후배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또한 시즌 초반에 세트피스 전담을 했는데 감독님이 킥이 좋으셔서 기술적인 배움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분위기를 위해 밥을 많이 사줬다(웃음). 옆에서 김도혁이나 이주용 등이 많은 도움을 줬다. 고참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들까지 나서서 밥도 사고 하더라. 모두가 팀이 잘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고 그로 인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 감독은 이명주의 베스트 11 수상을 어필했다. 그는 “(이)명주가 올해 경기도 많이 뛰었고 지난 경기에서는 멋진 어시스트도 했다. 점수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은 뒤 “사실 미드필더는 눈에 띄는 포지션이 아닌데 숨은 공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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