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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패배→울산전 무승부…'FC서울과 격돌' 상하이 선화 감독 "부상자 많지만 최고 옵션 찾겠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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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패배→울산전 무승부…'FC서울과 격돌' 상하이 선화 감독 "부상자 많지만 최고 옵션 찾겠다" [현장인터뷰]

이미 K리그 팀을 만나 1무1패를 기록한 상하이가 FC서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토너먼트에 오르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슬러츠키 감독은 서울전에 주전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할 거라고 예고했다. 
레오니드 슬러츠키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는 22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FC서울과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부그룹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상하이는 승점 1점(1무1패)으로 동부그룹 9위, 서울은 승점 4점(1승1무)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2024시즌 중국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슈퍼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5-2026시즌 ACLE 진출권을 따낸 상하이는 지난 시즌 ACLE 16강에 올랐지만, 일본 J1리그의 강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만나 합산 스코어 1-4로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시즌 상하이의 ACLE 여정도 초반부터 어려움이 많다. 상하이는 지난달 강원FC 원정에서 1-2로 패배한 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울산HD와 1-1로 비겼다. 다음 상대는 서울. 공교롭게도 리그 페이즈 1~3차전에서 연달아 한국 팀을 만나는 상하이다.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도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상하이는 토너먼트 진출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는 "리그 경기가 끝난 뒤 이 경기(서울전)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는 최선의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CL의 모든 경기는 치열하다. 첫 두 경기도 그랬다. 우리는 높은 강도를 유지하고, 찬스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내일 팀이 잘 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의 발목을 잡는 것은 부상이다. 올 시즌 슈퍼리그에서 14경기 8골 6도움을 몰아치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사울로 미네이로가 스쿼드에 돌아오기는 했으나 많은 시간을 소화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며,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웨이가 부상으로 서울전에 결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슬러츠키 감독은 "미네이로는 내일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몇 분 정도는 뛸 수 있는 상태다. 웨이는 훈련에 돌아왔지만 풀 트레이닝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아마 다음 A매치 휴식기가 끝난 이후에 치러지는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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