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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원하는 대로 안 하면 2군으로 강등됐다”…K리그 떠난 후 ‘괴담’ 폭로한 日 MF, 어떻게 지내나→3부 리그서 핵심으로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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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원하는 대로 안 하면 2군으로 강등됐다”…K리그 떠난 후 ‘괴담’ 폭로한 日 MF, 어떻게 지내나→3부 리그서 핵심으로 활약 중

[포포투=이종관]
과거 서울 이랜드 FC, 강원FC에서 뛰었던 고바야시 유키가 J3리그(3부리그)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 고바야시가 K리그 무대를 밟은 것은 지난 2021년이었다. 일본 국가대표팀 경험이 있는 고바야시가 K리그2(2부리그)의 서울 이랜드로 향한다는 소식은 모든 국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6개월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고 2022시즌을 앞두고 K리그1(1부리그)의 강원으로 이적했다. 서울 이랜드에서의 최종 기록은 8경기 1도움.
강원에서도 큰 활약은 없었다. 최용수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한 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강원에서의 최종 기록은 12경기 1도움. 결국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J리그의 비셀 고베로 둥지를 옮기며 짧았던 K리그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섣부른 발언으로 K리그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당시 고바야시는 서울 이랜드 시절을 회상하며 “짧은 거리 패스도 빗나가는 선수가 40명이 넘었다. 정말 많은 선수가 훈련에 참여했는데 슛 연습을 한 번 하고 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3시간 훈련을 하면 3km도 뛰지 않았을 지경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 시절을 두고는 “(최용수)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에 맞추지 않으면 바로 2군으로 강등됐다. 또한 훈련장에서 실수를 하면 감독이 때리는 척을 하기도 했다.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았다. 밥 먹을 때는 서로 말도 하지 못했고 훈련장에서 감독은 누구에게 패스를 하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두 달 동안 감독과 이야기도 하지 않는 시간이 있었는데 고베 이적이 확정되고 나서 감독에게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아 통역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통역은 ‘감독님과 내가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우선 감독님께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감독에게 갔다 온 후 ‘대화는 필요 없다고 하셨다’라고 나에게 말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고베, 콘사돌레 삿포로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간 고바야시. 올 시즌을 앞두고 J3리그의 이와테 그루야 모리오카로 둥지를 옮겼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2경기 4골 1도움. 비록 소속 팀 모리오카는 리그 9위에 위치하고 있으나 고바야시만큼은 제 역할을 100% 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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