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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감! "중국 선수보다 사랑스러워" 탁구 간판 신유빈 향한 압도적 찬사…"기량은 최고 아닐지라도 겸손하고 예의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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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감! "중국 선수보다 사랑스러워" 탁구 간판 신유빈 향한 압도적 찬사…"기량은 최고 아닐지라도 겸손하고 예의 발라"

중국 팬들마저 "인품이 정말 매력적"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월드테니스테이블(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7위)에게 2-4로 패했다. 54분에 이르는 혈전 끝에 마지막 신유빈 백핸드가 상대 네트를 넘겨 바닥에 떨어졌다. 다시 한 번 4강 문턱에서 걸음을 멈췄다. 올해만 세 번째 쓴잔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3위인 쑨잉사·왕만위·천싱퉁이 모두 불참하면서 ‘만리장성 공백’으로 관심을 모았다. 일본이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하리모토와 하야타 히나(13위) 이토 미마(9위)가 준결승 4자리 가운데 세 자리를 차지해 ‘올재팬 체제’를 완성했다. 결국 결승은 일본 집안싸움으로 확정됐고 하야타가 하리모토를 4-3으로 눌러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 단식 역시 일본의 마츠시마 소라(세계 13위)가 독일 당치우를 4-1로 일축해 남녀 모두 일본이 프랑크푸르트 정상에 섰다. 신유빈은 올해만 네 차례 WTT 상위급 대회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첸나이 스타 컨텐더(3월)를 시작으로 베이징 스매시(10월)와 챔피언스 몽펠리에(11월), 이번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까지 꾸준히 결승행을 노크했다. 비록 한 차례도 결승 티켓을 주진 못했지만 성장세는 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16강에서 니나 미텔햄(독일)을 3-0, 8강에서는 36세의 베테랑 엘리자베타 사마라(루마니아)를 4-0으로 완파했다. 2경기 연속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깔끔한 경기력으로 유럽 원정 2주 연속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미 수준급으로 평가받던 서브 능력과 백핸드에 성숙한 경기 운영이 더해졌고 체력과 멘탈, 변화구 대처 또한 눈에 띄게 단단해졌다는 평이다.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며 복식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단식에선 늘 중국의 벽에 막혔다.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WTT 차이나 스매시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고 지난주 몽펠리에에선 세계 8위 천이(중국)를 4-1로 제압했다. 단식 톱 10 랭커를 상대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는 그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간 무대였다. 2주 연속 WTT 상위급 대회 4강행으로 복식 강자에서 '단식 다크호스'로도 진화할 가능성을 증명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신유빈은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36세 베테랑 사마라를 4-0으로 완파하는 등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뽐냈다. 세계랭킹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예정이며 10위권 진입은 시간 문제"라면서 "아울러 그는 WTT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준결승에 모두 진출한 최초의 한국 선수"라며 눈부신 성장 속도를 조명했다. 이어 "신유빈은 어느새 베테랑 킬러로 거듭났다. 사마라와 황이화(41, 대만)를 차례로 꺾었다. 두 노장은 신유빈에게 패한 뒤 그녀를 꼭 껴안았다. 베테랑들은 이 21살 한국인 소녀를 매우 좋아한다"며 네트 안팎으로 높은 인기를 귀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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