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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최동원상, 시상식 참가한 폰세에게 물었다.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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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최동원상, 시상식 참가한 폰세에게 물었다.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 하나요?"

올해 ‘BNK 최동원상’의 주인공은 2025시즌 한화 이글스를 한국시리즈로 이끈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였다. 미국 출신 폰세는 한화의 에이스로 KBO리그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올 시즌을 지배했다. 그는 단일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18개), 개막 이후 역대 최다 선발 연승(17연승),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 등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정규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로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다승·승률·탈삼진·평균자책점 4관왕에 올랐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올 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한화를 리그 2위로 이끌며 7년 만의 가을야구를 선물한 최고의 선수”라며 “최동원 선수가 남긴 에이스의 모든 기준을 충족해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미국으로 떠나지 않고 직접 시상식에 참석한 폰세는 “한 해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동원상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여덟 분의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정해주셨다는 점에서 감사드리고, 한화 이글스 구단과 동료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를 향해 “위대한 투수, 최동원 선수를 기억하겠다”며 “위대한 이름이 담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딸을 출산한 아내에게 “특별히 고맙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폰세는 내년 거취에 대한 물음에 "아직 확정된 건 없다. 지금 포커스를 맞추고 싶은 건 갓 태어난 딸 그리고 아내와 시간 많이 보내려고 한다. 내년 거취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다"고 답했다.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부산은행 최동원상’ 상금은 2000만 원이다. 한편,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 36명의 투표로 선정된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인천 동산고 3학년 신동건에게 돌아갔다. 신동건은 올해 16경기에서 72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평균자책점 0.88, 탈삼진 70개를 기록했다. 그는 이 성적으로 202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신동건은 “최동원 선배님은 언제나 저의 롤모델이었다. 어릴 때부터 선배님을 닮고 싶어 등번호 11번을 달았다”며 “초·중·고 시절 지도해주신 모든 감독님과 코치님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선 고교 최동원상에 걸린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내년에는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언젠가 롯데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6회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은 작년에 이어 일본 교토의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 국제고’가 2년 연속 수상했다. 교토 국제고는 지난해 고시엔 우승에 이어 올해도 본선 8강에 오르는 등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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