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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슈잉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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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슈잉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선두

리슈잉은 7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2위 배소현을 1타 차로 앞섰다. 리슈잉은 이로써 지난 달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거둔데 이어 2주 만에 두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4~6번 홀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은 리슈잉은 10번 홀(파4)서 3.6m 버디를 추가한 데 이어 16, 17번 홀의 연속 버디로 선두를 꿰찼다. 리슈잉은 16번 홀(파3)서는 3.3m, 17번 홀파4)에선 8.8m 버디를 잡았다.
리슈잉은 경기 후 “프로암 때 버디가 나오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그래서 어제 아버지와 함께 드라이버 스윙을 교정했는데 오늘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싶은데, 이번 대회에서 톱3 안에 들어야 한다고 들었다”며 “오늘 잘 마친 만큼 욕심을 내기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리슈잉은 중국인 아버지와 조선족 어머니를 두고 있다. 8살 때 한국으로 이주해 초중고를 다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를 거치지 않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지난 2023년 정규 투어에 진출했다.
KLPGA투어 200번째 대회에 출전중인 배소현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배소현은 “첫 날 출발이 좋아서 이 흐름을 잘 이어가면 충분히 우승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지는 4언더파 68타로 박혜준, 송은아, 아마추어 김규빈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성유진은 3언더파 69타로 홍정민, 마다솜, 이가영 등과 함께 공동 7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 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지원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문정민은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 1억원 상당의 CN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부상으로 받았다. 문정민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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