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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작별인사' 159㎞ 괴물, 퇴출 확정인가요? 김태형 감독에게 직접 물었다 [SC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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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작별인사' 159㎞ 괴물, 퇴출 확정인가요? 김태형 감독에게 직접 물었다 [SC포커스]

'159㎞ 괴물 외인' 알렉 감보아(27)는 차기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지 않는 걸까. 현재로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감보아는 시즌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국에서 뛸 기회를 준 롯데 자이언츠에 감사드린다.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 나를 향한 신뢰, 사직구장에서나 거리에서나 날 응원해주는 목소리들까지, 부산은 수천 마일 떨어진 내 집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고 뜨거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면 좋았을 텐데, 필드에 임하는 매순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다는 점만 알아달라. 한국은 언제나 내 마음속 특별한 자리로 남을 거다. 부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SNS 글만 보면 이미 롯데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떠나는 선수의 작별인사 느낌이다. 하지만 구단의 입장은 달랐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아직 외국인 선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 (빈스)벨라스케즈와와는 재계약하지 않는게 맞지만, 감보아는 (빅터)레이예스와 마찬가지로 재계약 논의 대상이다. 새로운 선수들도 계속 찾아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누가 '시즌이 끝났으니 SNS에 감사 인사를 남기면 한국 팬들이 좋아할 것' 정도의 이야기를 해줬다고 하는데, 감보아는 그걸 '작별 인사를 하라'는 뜻으로 이해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사직구장에서 진행중인 마무리훈련 현장에서 만난 그는 "외국인 선수들 중에 시즌 끝날 때쯤 '우리 내년에도 같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면 지레 '안되는구나'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감보아가 곧바로 재계약 확정 이렇게 결정될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즌 막판의 팔 통증과 부진, 개인 최다 이닝을 넘기면서부터 체력적으로 부쳐하는 모습은 분명 재계약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다. 김태형 감독은 "입단 초의 구위는 정말 좋았다. 상대가 번번이 헛스윙을 했으니까. 상대가 카운트 싸움을 하기 시작하니 헛스윙이 잘 안나오더라. 경기 운영 능력이나 변화구가 조금 아쉬운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아직은 고민할 여지가 많다. 구단과 의논해봐야한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감보아는 지난 5월 찰리 반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았다. 19경기 108이닝을 소화하며 7승8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첫 7경기에서 선발 6연승, 평균자책점 2.11을 질주할 때만 해도 새로운 수퍼에이스의 탄생을 알리는 듯 했다. 하지만 미국 시절 불펜으로 뛰던 선수이다보니 장기 레이스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8~9월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특히 9월은 5이닝을 버티기도 버거울 만큼 거듭 난타를 당했다. 1선발 감보아가 흔들리면서 롯데도 함께 무너졌다. 롯데는 8월초까지 3위를 지켰지만, 데이비슨이 10승을 달성하고 퇴출된 직후부터 8승27패3무로 추락하며 또다시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감보아의 흔들림에 대비해 롯데 구단이 준비한 카드가 벨라스케즈의 영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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