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튼, ’승격팀‘ 선덜랜드에 0-2 충격패...8G 무승+꼴찌

[포포투=정지훈]
10월 A매치 기간 근육 부상을 당한 황희찬이 선덜랜드전에 결장했고, 울버햄튼은 또 패배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개막 후 8경기 무승(2무 6패)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울버햄튼이 총력전을 펼쳤다. 울버햄튼은 라르센을 비롯해 아리아스, 로드리고 고메스, 무네치, 주앙 고메스, 안드레, 부에노, 크레이치, 부에노, 도허티, 존스톤이 선발로 나섰다. 다만 황희찬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울버햄튼이 경기 초반부터 무너졌다. 전반 16분 흄의 패스를 받은 무키엘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29분 안드레, 전반 31분 아리아스가 연달아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결국 전반은 1-0으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버햄튼이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3분 주앙 고메스, 후반 6분 로드리고 고메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다급해진 울버햄튼은 후반 22분 회버, 후반 31분 로페스, 아로코다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자책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