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enalty-NO VAR-NO words' 포옛 감독의 심판 저격 징계 가능성, '상벌위 21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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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전북현대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코치의 상벌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다.
제주SK와 전북현대는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제주는 강등권 탈출 싸움을 위한 귀중한 1점을 얻었다. 전북은 조기 우승 확정이 조금 미뤄졌다.
제주-전북 경기의 주인공은 심판이었다. 일관적이지 않고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후반 40분 전북의 전진우가 문전 돌파 과정에서 제주의 장민규에게 발을 밟히면서 쓰러졌다. 공과 전혀 상관없은 파울 장면이었는데도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은 사치였다.
이후 논란의 장면은 또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 제주가 역습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전북 이영재의 유니폼을 잡아당겨 쓰러트렸지만, 주심은 또 그냥 넘어갔다.
제주는 이 장면 이후 남태희가 극적인 골을 만들었고 패배가 아닌 무승부로 기사회생했다.
득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상황 속에서의 파울이었지만, 주심은 역시나 외면했다. VAR 시스템 존재 이유에 의문이 들기도 했다.
전북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눈앞에서 승점 3점이 1점이 된 것이다.
포옛 감독은 심판 저격과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수위에 따라 감독상 후보에 포함되지 못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포옛 감독은 출전 정기와 더불어 벌금 징계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14일 프로 평가 패널 회의를 진행했다. 제주SK-전북현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판정도 주제로 다뤘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오심으로 결론을 내렸다. 비디오실과 주심이 같은 견해로 온 필드 리뷰를 권고하지 않았고 판독 역시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주심의 오심 여부를 떠나 외부의 비난이나 압박이 객관적 판정에 영향을 끼칠 거라는 예상으로 이번 주 경기에 배정하지 않았다. 향후 심판 평가 체계에 따른 감점 조치 통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징계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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