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101-94 제압…개막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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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01-94로 꺾었다.
이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개막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오클라호마시티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는 23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쳇 홈그렌이 18점 11리바운드, AJ 미첼도 17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를 87-69로 넉넉하게 앞선 채 마쳤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댈러스의 추격에 고전했다.
쿼터 중반 15점을 연속으로 내줘 격차가 좁혀졌고, 경기 종료 54초 전에는 디안젤로 러셀에게 실점해 95-94, 1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의 패스를 받은 아이제아 하르텐슈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끊었고, 이후 길저스-알렉산더와 쳇 홈그랜이 자유투로 4점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댈러스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6점 11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주포 빅터 웸반야마의 활약 속에 토론토 랩터스를 121-103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웸반야마는 24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 외에도 지난해 신인왕 스테판 캐슬(22점 5리바운드)을 비롯해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토론토에서는 RJ 배럿이 2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NBA 전적(28일)
클리블랜드 116-95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136-124 올랜도
보스턴 122-90 뉴올리언스
시카고 128-123 애틀랜타
휴스턴 137-109 브루클린
샌안토니오 121-103 토론토
오클라호마시티 101-94 댈러스
유타 138-134 피닉스
덴버 127-114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131-118 멤피스
포틀랜드 122-108 LA 레이커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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