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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재도전’ 강정호 트라이아웃 한다더니 왜 못했나… 갑자기 돌발 변수 “불행인지,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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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재도전’ 강정호 트라이아웃 한다더니 왜 못했나… 갑자기 돌발 변수 “불행인지, 다행인지”

강정호가 포기한 게 아니라 날씨 때문이었다. 강정호는 영상에서 “이번 주에 우리가 트라이아웃을 했어야 했는데 비가 왔다. 캘리포니아가 비도 안 오는데 비가 와가지고 캔슬이 됐다. 한 주 미뤄졌다”고 설명하면서 “이게 불행인지 좋은 건지 나한테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더 주어졌기 때문에 조금 더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당초 ‘쇼’라는 비판도 있었다. 강정호 스스로 인정하듯 가능성이 높은 게임은 아니다. 어쩌면 희박하다. 강정호 또한 트라이아웃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을 수 있다며 도전에 의의를 두는 형국이다. 하지만 3월부터 자신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에서 훈련 영상을 꾸준하게 올리면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고, 결국 구체적인 트라이아웃 일정까지 잡히며 도전의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다.
강정호는 17일 영상에서 “조금 더 연습을 해보고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해서 트라이아웃에 잘 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노력해보겠다”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아직 조금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좀 더 보완하고,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트라이아웃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정호는 자신의 아카데미에서 수강하는 제자, 그리고 코치들을 소개했다. 한 제자가 “진짜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을 하는 게 맞느냐”라고 묻자 정색을 하며 “맞다. 몰랐나. 그래서 연습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웃었다. 강정호는 이날 제자들을 가르침과 동시에 자신도 타격 및 송구 훈련을 하며 스스로 느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갔다.
강정호는 영상에서 “원래 이번 주 토요일이었다. 살짝 긴장되더라. 마침 비가 와서 캔슬이 돼 일주일 미뤄졌다”면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다. 설레임과 긴장감이 같이 있더라. 해도 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뭔가 자꾸 아쉽다”고 트라이아웃을 앞둔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송구 훈련 이후에는 “아직까지 팔은 괜찮다. 충분히 송구할 수 있고,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송구 쪽은 큰 문제가 없음을 자신했다.
강정호는 “다음 주 토요일에 또 비 온다. (하지만 토요일에 소나기, 장마가 와도 한다고 했다”면서 “무조건 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 미루기는 어렵기에 일단 기상 상황이 어떻든 최대한 강행한다는 생각이다. 강정호는 “이렇게 치는 거랑 던지는 거랑 둘 다 연습을 했다. 밖에 비가 와서 필드에서 연습을 할 수가 없다”면서도 “트라이아웃 날에 최대한 좋은 컨디션에서 나갈 수 있게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팬들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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