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에는 2개의 태양이 공존한다?’ 오타니-저지, 양대리그 MVP 수상 유력...슈와버와 롤리가 저지할지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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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에는 2개의 태양이 공존한다?’ 오타니-저지, 양대리그 MVP 수상 유력...슈와버와 롤리가 저지할지 [스춘 MLB]](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552132-p9S6IuD/20250914171005865tkoz.jpg)
[스포츠춘추]
같은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하지 못하는 법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다르다.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용호상박'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MVP 동반 수상을 노리고 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시즌 49호포를 터트렸다.
이날 1-4로 뒤지던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가 터졌다.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 로건 웹의 싱커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큰 타구를 날렸다. 다저스도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54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50홈런 달성을 노린다. 남은 13경기에서 1개의 홈런만 더하면 50홈런 고지를 밟는다.
내셔널리그 홈런왕 2연패와 함께 MVP 경쟁에서도 앞서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필라델피아 카일 슈와버도 이날 51호 홈런을 터트렸지만, 오타니와 격차는 2개 차에 불과하다. 오타니는 홈런을 제외한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슈와버에 앞서 있다. 투타겸업 중인 오타니는 투수로도 등판하고 있다. 오타니의 MVP 수상이 여전히 유력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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