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LG 우승 환호 지켜본’ 폰세, 왜 그랬을까…“우리 홈에서 상대가 우승하니…” [SS시선집중]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LG 우승 환호 지켜본’ 폰세, 왜 그랬을까…“우리 홈에서 상대가 우승하니…” [SS시선집중]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잡혔다. 2025시즌이 끝났다. LG 우승, 한화 준우승이다. 패한 쪽은 언제나 아쉽다. 한화도 마찬가지다. 마지막까지 더그아웃에 남은 선수가 있다. 코디 폰세(31)다. 물끄러미 기뻐하는 LG 선수들을 바라봤다. 왜 그랬을까.
폰세는 이번 한국시리즈(KS)에서 한 경기 등판했다. 3차전 선발로 나서 6이닝 3안타(1홈런) 3볼넷 6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선보였다. 이를 앞세워 한화도 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2패 후 1승이다.
이어가지 못했다. 4차전에서 4-1로 앞서다 4-7로 패했다. 충격 역전패다. 힘이 빠졌다. 31일 5차전에서 1-4 패배. 비교적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조금 미치지 못했다. 그렇게 준우승으로 2025시즌을 마쳤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굳은 표정으로 조용히 자비를 챙겨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코치들도 선수들을 다독였다. 그렇게 다 들어갔는데, 폰세만 남아 있었다. LG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묵묵하게 지켜보다가 들어갔다. 생각이 많아 보이는 얼굴이다.
이후 폰세를 만났다. 왜 마지막까지 남았는지 물었다. 그러자 “LG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봤다. 안타까웠다. 우리 홈에서 LG가 우승하는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그 부분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계기로, 오늘 경기를 계기로 2026시즌 잘 풀어나가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마지막이 아쉽지만, 2025시즌은 폰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너무 즐거웠다. 정말 재미있었다. 새로운 나라에 와서 즐겁게 잘 지냈다. 동료들과 많이 친해졌고, 다른 팀 동료들도 친해졌다”고 말했다.
모두의 관심은 폰세 재계약 여부다. 그러나 폰세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걱정이다. 예정일이 지났으나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폰세는 “지금 걱정되는 건 아이다. 아직 태어나지 않았는데, 빨리 보고 싶다”며 “며칠 회복하면서 운동도 하고, 몸도 잘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화와 한화팬을 말했다. “한화는 ‘FUN’이다. 너무 재미있었다. 팀 동료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많이 웃고 떠들었다. 한화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고, 열성적이다.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지지해줬다. 그런 팬이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950 / 1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번호13755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4
  • 번호13754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4
  • 번호13753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4
  • 번호13752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4
  • 번호13751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19
  • 번호13750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13
  • 번호13749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14
  • 번호13748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6
  • 번호13747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14
  • 번호13746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6
  • 번호13745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8
  • 번호13744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2
  • 번호13743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18
  • 번호13742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17
  • 번호13741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1.01
    조회 10
알림 0
1X 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