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역전 투런포 후 공중으로 던진 방망이, ‘빠던’ 어떻게 봐야 할까? [스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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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역전 투런포 후 공중으로 던진 방망이, ‘빠던’ 어떻게 봐야 할까? [스춘 이슈]](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552132-p9S6IuD/20250914061504556eogf.jpg)
[잠실=스포츠춘추]
LG 오스틴 딘이 방망이를 공중으로 높게 던지는 '빠던'을 선보였다. 한국 야구의 문화적 특징 상 '빠던'에 관대하지만, 정도의 차이에는 예민할 수 있다.
'배트 플립(Bat Flip)'을 한국식으로 줄여 부르는 '빠던'은 야구에서 타자가 공을 친 뒤 방망이를 던지는 행위를 말한다. 오스틴은 13일 잠실 KIA전에서 0-1로 뒤지던 3회 2사 1루에서 KIA 선발 이의리를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구속 147.1km 패스트볼을 통타해 비거리 123.5m짜리 홈런포를 작렬했다.
쫓아가던 경기를 뒤집는 투런포를 터트린 오스틴은 담장 너머로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본 뒤 1루로 걸어나가며 LG 더그아웃 방면 하늘 위로 방망이를 있는 힘껏 향해 던졌다. 하늘 높이 올라간 방망이는 몇 초 뒤 땅에 떨어졌다. 상대 입장에선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빠던'으로, KIA에서도 "정도가 좀 심한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KIA가 다시 역전하며 오스틴의 '빠던'도 묻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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