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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패싱' 폰세 이번엔 등판 연기 없다, 17일→18일 PO 1차전 그대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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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패싱' 폰세 이번엔 등판 연기 없다, 17일→18일 PO 1차전 그대로 나간다

폰세의 등판이 밀린 이유는 이미 몸을 푸는 단계가 상당히 진행이 됐기 때문이다. 사실 이날 경기 취소 결정 과정에서는 변수가 있었다.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예보가 있었고, 선수들은 오후 2시 개시 예정이었던 경기가 1시간 가량 지연 개시될 것으로 보고 몸을 풀었다. 그런데 비가 좀처럼 그치지 않으면서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폰세는 결국 LG와 최종전 등판이 무산되면서 '전 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 두 차례 LG전에 나와 13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승리도 패전도 없이 2경기 모두 노 디시전으로 끝났다.
9월의 경험이 한국에서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에도 영향을 끼쳤다. KBO는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17일에서 18일로 하루 밀렸다고 공지했다. 17일 오후 5시 무렵부터 내린 비가 점점 굵어져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한화생명볼파크의 뛰어난 배수 시설도 비가 그쳐야 의미가 있는데, 당장 비가 그친다는 소식이 없었다. 밤새도록 비 예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KBO로서도 무한 대기를 외칠 수 없는 노릇이었다. KBO는 오후 6시 28분 플레이오프 1차전이 하루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KBO 포스트시즌 역대 23번째 우천 연기다.
폰세는 9월과 달리 이번에는 18일 경기를 그대로 준비한다. 비 예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웜업 단계를 낮췄다. 실전에 가깝게 몸을 풀지 않아 18일 경기에 나갈 수 있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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