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는 슈퍼팀, 리그 최고 속공팀 상대로 공격 강요했다"…손흥민에 당한 감독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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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3일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Q2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기록했다. LAFC는 오스틴과의 1라운드 1차전 2-1 승리에 이어 오스틴을 상대로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에 합류했다.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전반 21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오스틴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전반 24분 부앙가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흥민이 팔렌시아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상대 수비수 스튜버를 제친 후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때린 볼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왔고 볼을 다시 이어받은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볼을 연결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부앙가는 오른발 슈팅으로 오스틴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이 경기 초반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오스틴의 니코 감독은 경기 후 MLS를 통해 "모두가 우리가 더 공격적으로 나가야 하고 공격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지만 우리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속공 능력을 갖춘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한다는 현실을 모르고 있었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역습 능력을 가진 두 선수가 상대팀에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니코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그런 메시지에 휩쓸려 우리의 규율을 갖추지 못했다. 그것이 오늘 우리를 패배하게 만들었다. 충분한 규율이 없었고 우리가 슈퍼팀을 상대로 경기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LAFC는 슈퍼팀이다. 비꼬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 만큼 겸손하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그 사실을 분명히 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LAFC의 손흥민과 부앙가는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나란히 상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흥부듀오가 맹활약을 펼친 LAFC는 오스틴과의 맞대결에서 변함없는 속공 능력을 과시했다. LAFC의 체룬돌로 감독은 "쏘니(손흥민의 애칭)처럼 훌륭한 선수를 항상 막아내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쏘니의 득점 기회나 득점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득점 기회의 질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쏘니가 약발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사실 약발이 아니다. 그래서 수비수들에게는 쏘니를 페널티에어리어 바깥에서 플레이하도록 시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MLS는 '오스틴은 LAFC를 상대로 강하게 나서 승부를 3차전으로 끌고 가려 했지만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압도적이었다. 오스틴은 LAFC의 역동적인 공격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합류는 LAFC의 공격을 훨씬 더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팀으로 변화시켰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뿐만 아니라 부앙가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뛰어난 움직임과 공간 감각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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