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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interview] 인천 우승의 ‘일등공신’…’주장’ 이명주 “1년 전, 팬분들 앞에서 했던 약속 지킬 수 있어 기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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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interview] 인천 우승의 ‘일등공신’…’주장’ 이명주 “1년 전, 팬분들 앞에서 했던 약속 지킬 수 있어 기뻐”(전문)

[포포투=이종관(인천)]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장’ 이명주가 K리그2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에서 경남FC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리그 세 경기 남은 상황에서 ‘2위’ 수원 삼성과의 격차를 10점 차로 벌리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인천이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다. 바로우, 무고사, 박승호, 제르소, 이명주 등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선발 출격시킨 인천은 전반 35분, 제르소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8분과 15분, 각각 무고사가 바로우가 득점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스코어는 3-0. 인천의 압승이었다.
인천의 1년 만의 승격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 중 한 명은 단연 ‘주장’ 이명주다. 지난 2022년에 인천 유니폼을 입은 이명주는 매 시즌 꾸준하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인천의 중원을 책임졌다. 하지만 주장으로 선임된 지난 시즌엔 부상, 부진 등을 이유로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지난 시즌, 대전하나시티즌과의 37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하며 강등이 확정된 후 이명주는 마이크를 들고 팬들 앞에 서 눈물과 함께 승격을 약속했다.
주장으로서 고참과 어린 선수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낸 이명주다. 이에 이명주는 “주장으로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옆에서 김도혁, 이주용, 민성준 선수 같은 부주장들이 많이 도와줬다. 내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어린 친구들에게 먼저 밥을 먹자고도 하고 나가서 밥을 사주면서 많은 도움을 줬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 고참 선수 중에서 김도혁, 델브리지 같은 선수들은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는데 정말 팀의 승격을 위해 진실된 마음으로 도움을 줬다.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공을 돌렸다.
올 시즌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수상도 매우 유력한 이명주다. 하지만 이명주는 이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명주는 “나 말고도 다른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들이 많다. 내가 한 것이라고는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만들어준 것밖에 없다. 그냥 공로상 같은 게 있다면 하나 주셨으면 좋겠다(웃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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