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천·수원 나란히 승리…우승 경쟁 계속된다(종합)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인천은 19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인천은 22승8무5패(승점 74)를 기록하며 1위를 이어갔다. 패배한 안산은 5승10무20패(승점 25)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반 31분에 나온 선제 결승골로 웃었다. 후방에서 신진호가 넘겨준 패스를 받은 제르소는 상대 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그리고 상대 수비 견제를 이겨낸 뒤 왼발 슈팅을 때렸다. 안산 수문장 이승빈의 손끝에 걸렸지만, 골라인을 넣으면서 득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인천의 1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서울이랜드가 부산아이파크에 3-0 완승을 거뒀다.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달린 서울이랜드는 14승13무8패(승점 55)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패배한 부산은 13승12무10패(승점 51)로 7위에 위치했다. 전반전에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서울이랜드가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웃었다. 후반 30분 서재민이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2분 정재민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49분엔 차승현이 두 팀의 간격을 세 골 차로 벌리는 득점에 성공했다. 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충남아산이 후반 44분에 나온 아담의 결승골로 김포FC를 1-0으로 꺾었다. 김포는 8위(승점 51), 충남아산은 9위(승점 46)가 됐다. 성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후이즈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6위(승점 52), 경남은 11위(승점 33)에 위치했다. 오후 4시30분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선 원정팀 수원삼성이 화성FC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19승9무7패(승점 66)를 기록한 수원은 인천과의 승점 8 차이를 이어갔다. 산술적으로는 수원의 기적적인 반전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인천이 유리한 상황이다. 당장 36라운드에서도 경우의 수에 따라 결정이 가능하다. 25일 경기에서 수원이 전남에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배하고, 26일 일정서 인천이 경남을 상대로 승리하면 인천의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수원은 잔여 일정에서 최대한 승리만을 거두고 인천이 미끄러지길 바라야 한다. 화성은 9승12무14패(승점 39)로 10위에 랭크됐다. 전반 34분 화성의 임창석이 선제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후반 4분 레오가 동점골을 기록, 후반 31분 세라핌이 역전골을 기록했다. 화성은 후반 48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보이노비치의 도움을 받은 알뚤이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승점 1을 나눠가지는 듯했으나 행운의 여신이 수원을 버리지 않았다. 후반 52분 화성의 함선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한 것. 후반 60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김현이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같은 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FC1995가 천안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부천은 17승8무10패(승점 59)로 3위에 마크했다. …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