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전남에 2-0 승리…충남아산은 천안과 비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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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36라운드 경남FC전 승리로 리그 조기 우승 및 K리그1 승격을 확정했던 인천은 이날 무승부로 23승9무5패(승점 78)가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부산은 14승13무10패(승점 55)로 7위에 머물렀다.
여유로운 인천과 간절한 부산의 마음은 경기 기록에서도 알 수 있었다.
부산은 90분 동안 무려 13개(유효 슈팅 8개)의 슈팅을 가져간 반면, 인천은 슈팅 3개(유효 슈팅 3개)에 그쳤다.
부산은 많은 슈팅 숫자에도 불구하고 인천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골대 불운까지 겹쳤다.
후반 9분 페신의 슈팅 후 흐른 공을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김세훈이 재차 슈팅했으나 골대를 때렸다.
후반 14분에는 인천도 골대에 울었다.
페널티박스 앞에서 시도한 정원진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때린 뒤 라인을 벗어났다.
결국 양 팀은 끝내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0-0으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선 성남FC가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15승13무9패(승점 58)로 6위를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서울이랜드(승점 59)와의 차이를 승점 1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2경기 무패(1승1무)였던 전남은 이날 패배하면서 16승11무10패(승점 59)로 4위에 머물렀다.
서울이랜드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한 계단 위에 자리하고 있다.
성남은 전반 44분 베니시오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12분에는 후이즈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에 완승을 안겼다.
이어 오후 4시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충남아산이 천안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11승14무12패(승점 47)로 9위에, 천안은 7승9무21패(승점 30)로 12위에 자리했다.
천안의 김성준이 전반 41분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충남아산의 박시후가 후반 14분에 동점골에 성공,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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