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국가대표 출신 GK 구성윤 영입..."타이틀 획득 위해 최선 다하겠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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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구성윤을 영입하며 2026시즌을 향한 힘찬 전진을 시작했다. FC서울은 구성윤의 합류로 골문에 안정감을 더하고 수비력을 더욱 굳건하게 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새 시즌 전력의 짜임새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구성윤은 서울 재현고등학교에서 바로 일본 무대로 진출해 J리그 세레소 오사카 U-18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후 세레소 오사카 1군에 콜업(Call up)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콘사도레 삿포로로 적을 옮겨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대구FC, 김천상무, 교토 상가, 서울 이랜드 등 K리그와 J리그 팀들을 오가며 경험을 쌓아왔다.
구성윤은 K리그ㆍJ리그에서의 꾸준한 출전 경험과 국가대표팀 승선 경력까지 보유한, 오랜 기간 정상급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해 온 골키퍼이다. 197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안정적인 선방, 그리고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인 그는 특히 후방 빌드업과 수비 조율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GK자원이다.
FC서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구성윤은 “FC서울에 합류하게 되어 설렘이 크고, 하루라도 빨리 FC서울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다.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서포터즈를 가진 팀이고, 늘 선수단을 위해 뜨겁게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마지막 우승이 10년 전인 만큼 2026시즌에는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타이틀을 따낼 수 있도록 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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