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공동 1위 ‘맞대결’, 1라운드 유종의 미를 거둘 팀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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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1위를 두고 펼쳐지는 경기다.
수원 KT는 26일 수원소닉붐아레나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안양 정관장이다. 양 팀은 나란히 6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부산 KCC, 창원 LG와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승리는 곧 1라운드 1위와 연결된다. 과연 1위를 유지하고 기분좋게 시즌 초반 9경기를 지나칠 팀은 어디일까?
먼저, KT는 탄탄한 스쿼드를 효율적으로 가동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재아 힉스와 데릭 윌리엄스 콤비가 기대 만큼 활약을 해주고 있고, 김선형을 필두로 한 다양한 색깔의 국내 선수들 역시 돌아가며 활약을 펼치면서 선두 질주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시즌 전 문경은 감독은 ‘속공’을 강조했고, 경기를 거듭하며 빠른 농구가 조금씩 더해지며 상대를 괴롭히고 있는 것. 새롭게 KT 검은색 유니폼을 입은 김선형을 필두로 모두가 달리는 농구에 참가하며 빠른 농구라는 팀 컬러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조직력이 올라서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관장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시즌 전 중위권 정도로 예상을 했지만, 조직력과 집중력 그리고 호흡과 분위기가 최고조를 이루며 현재 순위에 위치해 있다. 또, 현역 감독 최다승에 빛나는 유도훈 감독의 노련함도 한 몫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브라이스 워싱턴 외인 듀오가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내고 있고, 변준형과 한승희가 중고참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또, 고참인 김종규도 제한적인 출전 시간 속에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내면서 벤치 리더로서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현재 상승세의 마지막 퍼즐은 박정웅, 표승빈, 소준혁이라는 젊은 피다. 수비와 한 방으로 팀 상승세에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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