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기자회견] 울산 이재익, "한국 대표로 고베전 좋은 결과 내겠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 조회
- 목록
본문
울산은 5일 오후 7시 일본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고베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 임한다.
울산은 지난 1일 FC안양 원정에서 김민혁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1-3으로 패했다. 하루 회복한 뒤 3일 오전 오사카를 거쳐 고베에 입성했다.
노상래 감독 대행이 고베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한 점을 묻자, 이재익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께서 선발로 들어가는 11명 모두 계획대로 조직적으로 움직이자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고베의 강점과 이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관한 물음에 이재익은 "상대는 압박 강도가 세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팀이다. 지금도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 계속 소통하고 있다. 계획대로 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재익은 같은 포지션에서 주장인 김영권을 포함해 정승현, 서명관 등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보다 ACLE 출전 비중에 높다.
그는 "내일 경기는 내용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우리 구성원 모두 좋은 결과를 얻고 가야 리그에서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베전은 엄청나게 중요하다. 좋은 팀을 상대로 우리의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다. 개인적으로 리그든 ACLE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본분이자 목표다. 한국을 대표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승점 3점을 약속했다.
이에 이재익은 "오래 전 기억이지만, 일본은 강팀이었다. 좋은 선수(미야시로)였던 거로 기억에 남는다. 고베는 전술도 그렇고 오사코 유야 등 훌륭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분석했다"고 미소로 답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