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만에 LAFC 핵심 선수로 등극…체룬돌로 감독 "대표팀으로 떠난 손흥민, 우리는 힘든 경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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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의 2025시즌 MLS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LAFC는 후반 40분 부앙가가 결승골을 터트린 가운데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경기에서 18골을 번갈아가며 넣는 화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 데뷔전을 치른 후 9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이다. LAFC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득점을 노렸다. 전반 12분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부앙가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LAFC는 전반 16분 부앙가의 힐패스에 이어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LAFC는 전반 20분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이후 부앙가가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LAFC는 전반전 중반 팔렌시아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잇단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LAFC는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 나간 가운데 후반 11분 델가도가 문전 쇄도하며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히버트에 막혔다. LAFC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홀링스헤드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는 후반 24분 슬리시가 LAFC 진영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된 후 골포스트를 때렸다. 애틀란타 유나이티드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던 LAFC는 후반 40분 부앙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부앙가는 골문앞에서 상대 수비가 헤더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애틀란타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후반 44분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부앙가가 노마크로 문전 쇄도한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지만 손흥민의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LAFC는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후반전 종반 터진 부앙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과 부앙가를 포함해 LAFC 소속 선수 중 4명은 각국 대표팀 소집을 위해 팀을 떠난다. 손흥민과 부앙가 등은 LAFC가 토론토와 오스틴을 상대로 치르는 2경기에 결장한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16승8무7패(승점 56점)의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플레이오프행은 조기 확정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미국 매체 OCR 등을 통해 "이제 두 경기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대표팀에 4명의 선수가 차출되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손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팀에는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들이 많고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밀집 수비를 펼친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축구는 재미있다. 이런 경기는 보통 무승부로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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