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ssue] 부활한 조규성, 침묵한 황희찬…홍명보 10월 A매치 ‘공격진 선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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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좀처럼 풀리지 않는 황희찬, 부활한 조규성. 홍명보 감독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과 14일 각각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펼친다. 장소는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의 공격진 구성에 눈길이 간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손흥민을 필두로 오현규, 오세훈, 배준호, 이재성, 이동경, 이강인, 정상빈을 최전방과 2선 자원을 소집했다. 특히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하며 효과를 봤고, 오현규 또한 최전방에서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하지만 최근 또다시 황희찬이 침묵하고 있다. 3R 에버턴전 시즌 1호골을 신고한 뒤, 두 경기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심지어 부상을 당했던 ‘경쟁자’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복귀해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황희찬. 오는 28일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전 활약으로 홍명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조규성은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약 1년 3개월간 그를 괴롭혔던 끈질긴 무릎 합병증을 털고 복귀했다. 조규성은 교체로 나서며 점차 실전 감각을 되살리고 있는데, 묵혀뒀던 골감각을 되찾았다. 19일 열린 덴마크 컵대회 올보르전에서 494일 만에 복귀골을 신고했고, 리그 9R 비보리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했다.
복귀하자마자 공식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조규성이었다. 홍명보 감독에게는 최전방에 손흥민, 오현규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다. 다만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조합을 실험할 필요가 있고, 오세훈의 자리에 조규성을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지난 2022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한 조규성이기에, 10월 A매치 발탁 여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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