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리그서 유럽까지’…일본 축구 경사 터졌다→’99년생’ DF 독일 진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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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안도 토모야의 분데스리가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5일(한국시간)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토모야가 분데스리가 장크트 파울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적료를 포함해 개인 조건 면에서도 대략 합의를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의 센터백 토모야는 ‘인간승리’의 표본이다. 지난 2021년, J3리그(3부리그) FC 이미바리에 입단해 프로 데뷔에 성공한 그는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성장해나갔다(2022시즌엔 J3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023년, 그 활약을 인정받아 J2리그(2부리그) 오이타 트리티나로 둥지를 옮겼다.
기세를 이어갔다. 오이타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2년간 6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J1리그(1부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 리그 36경기 중 35경기에 선발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되며 커리어 첫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홍콩과의 1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한국과의 3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 우승에 일조했다.
일본 무대를 넘어 분데스리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가 주어졌다. 매체는 “장크트 파울리는 현재 분데스리가 16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토모야에게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협상이 초읽기 단계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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