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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기 고연전] '고려대 PK 항의' 연세대 최태호 감독 "판정 심판 재량, 직원까지 항의 이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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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기 고연전] '고려대 PK 항의' 연세대 최태호 감독 "판정 심판 재량, 직원까지 항의 이해 안 돼"

연세대는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정기 고연전' 축구에서 고려대를 2-0으로 제압했다.
연세대는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4분 하프라인에서 볼을 빼앗은 이후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이후 좌측면에서 박건희가 크로스를 올렸고, 장현빈이 마무리했다.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2분 장현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건희가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후 연세대 최태호 감독은 "어제 저녁부터 머리가 어지러웠다. 승패에 따라 이기면 정말 좋지만 졌을 때 괴로움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며 "다행히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고 속 시원하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연고전을 두고는 "한 시즌 전체를 걸 만큼 중요한 경기다. 학생들부터 학교 교직원, 동문까지 오니까 부담감이 엄청나다. 중압감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강조했다.
연세대의 찬스는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이후 빠른 전개 상황에서 많이 나왔다.
이를 두고 "이번 연고전을 앞두고 수비 전술을 준비했는데 기대한 대로 나왔다. 선수들한테 경기장 안에서 압박 타이밍에 대해 소통하라고 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현빈은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연세대가 터트린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장)현빈이는 원래 사이드 윙어를 보는데 전방에서 스피드 있는 선수가 필요해서 중앙 공격수로 내세우고 있다"며 "최근 치러진 연습 경기들에서도 계속해서 골을 넣었다. 성공적인 변화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현빈은 후반 시작 후 47초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상황이 발생했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고려대 신연호 감독과 코칭스태프, 고려대 관계자는 강하게 항의했고, 모든 선수단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후에도 신 감독과 고려대 관계자는 주심을 향해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갔다. 10분이 지나서야 선수단을 그라운드로 돌려보냈고, 다시 경기가 재개됐다.
최 감독은 "판정 자체는 심판의 재량이다. 고려대가 지고 있다 보니 흥분을 한 것 같다"며 "그런데 감독님이 항의할 수는 있어도 학교 직원이 나와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연고전의 중요성을 알지만,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있는데 직원이 운동장까지 들어가서 항의를 하는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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