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무승부' 인천, 시즌 막바지 흔들… 우승+승격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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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위 인천(21승 8무 5패·승점 71)은 2위 수원 삼성(18승 9무 7패·승점 63)과의 격차를 승점 8점 차로 좁혀졌다.
남은 리그 5경기에서 3승을 추가하면 인천은 자력 우승과 1부 승격을 확정할 수 있다.
인천은 김건희의 선제골과 박승호의 추가골로 앞서갔으나, 성남의 이정빈에게 추격골을 내준 데 이어 경기 막판 김범수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성남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이어갔지만,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49(12승 13무 9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2위 수원 삼성이 천안시티FC를 5-0으로 완파했다.
수원은 홍원진, 박지원, 파울리뇨, 세라핌, 김현이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수원은 승점 63으로 선두 인천과의 격차를 8로 좁히며 막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천안은 구종욱, 이정협, 이지훈이 스리톱으로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28(7승 7무 20패)로 12위에 머물렀다.
부천FC는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바사니와 박창준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부천은 승점 56(16승 8무 10패)으로 3위에 올랐다.
부산은 경기 종료 직전 페신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해 승점 51(13승 12무 9패)로 6위에 머물렀다.
안산 그리너스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41초 만에 전남 수비수 최정원의 자책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이로써 안산은 18경기 무승(7무 11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25(5승 10무 19패)로 14위 충북청주FC(승점 27)를 2점 차로 추격했다.
3연승이 끊긴 전남은 승점 55(15승 10무 9패)로 4위를 유지했다.
충남아산은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은고이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을 안겼고, 충남아산은 승점 43(10승 13무 11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경남은 승점 33(9승 6무 19패)으로 1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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