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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경기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포수 이재원, 플레잉 코치로 새 출발 “한화 더 강팀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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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경기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포수 이재원, 플레잉 코치로 새 출발 “한화 더 강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한화이글스가 포수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한화이글스는 이재원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해 플레잉코치 역할을 제안했고, 이재원도 흔쾌히 구단의 제안을 수락했다.
구단은 이재원이 코치로서 팀 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하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재원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의 1차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프로 통산 1596경기에 출장, 타율 0.274 1144안타 110홈런 640타점을 기록했다. 오랜 시간 프로에서 활약하며 SK에서 2차례(2008년, 2018년), SSG에서 1차례(2022년), 총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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