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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 최초 우승' 리슈잉 "KLPGA 투어는 내 꿈 펼칠 수 있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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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 최초 우승' 리슈잉 "KLPGA 투어는 내 꿈 펼칠 수 있는 무대"

중국 선수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리슈잉이 소감을 전했다.
리슈잉은 26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리슈잉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승이다.
또한 리슈잉은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로는 지난 2015년 노무라 하루(일본, 한화금융 클래식) 이후 10년 만에 KL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리슈잉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로 출발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지만, 끝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특히 15번 홀에서는 약 15m 거리에서 환상적인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리슈잉은 "리더보드 상단에 상위 랭커 선수들이 많았다. 떨지 않고 그냥 나만의 골프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슈잉은 KLPGA 투어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중국 선수 최초, 외국인 선수로는 11번째로 K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 시드권자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LPGA 투어와 동료 선수들,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리슈잉은 "나에게 KLPGA 투어는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처음으로 프로 자격을 얻었고 이곳에서 리슈잉의 골프를 보여드리는 기회까지 얻게 됐다"며 "팬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리슈잉은 또 "(우승하고) 부모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부모님께도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슈잉은 "올 시즌 목표는 첫 우승이었는데 달성해서 기쁘다. 남은 대회에서는 아프지 말고 좀 더 행복하게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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