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판정 논란’ 여성 신인 심판, 2차전에서는 2루심 맡았다…ML 3년차 발루 심판이 주심 [오!쎈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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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4-11 역전패를 당했다. 안현민(KT)과 송성문ㅇ(키움)의 백투백홈런으로 먼저 3-0 리드를 잡았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핬다.
경기 외적으로 심판 판정도 논란이 됐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여성 심판이자 올해 8월 빅리그로 콜업된 신인 심판인 파월 심판이 여러차례 경기 운영에서 미숙한 부분을 노출한 것이다.
파월 심판은 5회초 선두타자 문현빈(한화)의 타구가 마운드에 맞고 투수에 굴절된 뒤 1루수에게 잡혔지만 내야안타가 아닌 뜬공 아웃을 선언했다. 류지현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메이저리그 규정을 따르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규정에 따르면 내야 타구의 바운드/노바운드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파월 심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4심합의가 진행됐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선두타자 노무라 이사미(소프트뱅크)의 타구가 도쿄돔 천장을 맞고 파울 지역에 떨어졌지만 파월 주심은 2루타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심판들이 타구가 파울 지역에 떨어지는 것을 명확히 확인했고 4심합의를 통해 파울로 번복됐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경기 진행이 계속해서 지연됐다.
경기 운영에서 아쉬움이 있었던 1차전이 끝나고 2차전에서는 주심이 교체됐다. 파월 심판을 대신해 브록 발루 심판이 주심을 맡고 파월 심판은 2루심을 맡았다. 발루 심판은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빅리그 3년차 심판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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