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역전된 '문김대전', 19년 만 KS 이끈 '문동원' 이래서 거물급 투수는 못 참지, 내년부터 진검승부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매 시즌 엎치락 뒤치락 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문김 대전'. 올해는 문동주의 승리다. 그냥 승리가 아니다. 압승이다.
문동주는 올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24경기 11승5패, 4.02의 평균자책점. 입단 4시즌 만에 첫 두자리 수 승리. 최고 구속인 161.4㎞도 찍었다.
반면, 지난해 MVP 김도영은 올시즌 햄스트링 부상 악몽에 발목이 잡혔다. 회복하면 재발하는 악순환 속에 올시즌 단 30경기 출전(0.309, 7홈런, 27타점)에 그쳤다.
문동주의 진가는 가을에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가을야구를 통해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폰세 와이스 류현진 1~3선발이 줄줄이 부진한 상황. 설상가상 마무리 김서현도 첫 등판부터 마무리에 실패하며 자신감을 잃었다. 믿었던 마운드의 총체적 난국.
하지만 한화는 이 모든 난국을 수습하고 3승2패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