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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선수 향한 '과도한 신체 접촉 논란'→"감독에게 배신감' 고백...논란의 김완기 감독, 1년 6개월 자격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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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선수 향한 '과도한 신체 접촉 논란'→"감독에게 배신감' 고백...논란의 김완기 감독, 1년 6개월 자격정지 '중징계'

삼척시체육회는 1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김완기 감독에게 자격 정지 1년 6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선수단이 제출한 진정서를 기반으로 내려졌으며, 진정서에는 직권남용과 직무태만 관련 문제가 중심으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논란의 핵심이었던 ‘부적절한 신체접촉’ 항목은 정식 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공정위에 직접 출석한 이수민 선수 역시 신체접촉 문제에 대해선 별도의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에서 시작됐다. 국내 여자부 우승을 확정하며 결승선을 통과하던 이수민 선수를 김완기 감독이 강하게 끌어안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고, 이수민 선수가 이를 뿌리치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국민신문고에는 약 100건에 달하는 민원이 접수되는 등 파장은 커졌다.
논란 직후 이수민 선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착점 직후 너무 강하게 잡아당겨 통증이 있었다. 그 행동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내가 순간적으로 뿌리친 행동이 불쾌했다면 사과한다 말했지만, 감독님은 인정도 사과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 감독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마라톤은 결승선 직후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부상 방지를 위해 잡아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추행처럼 보일 수 있지만 육상계에서는 흔한 일”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은 공식적인 사과 없이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결국 이번 징계는 선수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직권남용·직무태만 문제가 핵심 근거가 됐다. 하지만 논란의 도화선이 됐던 신체 접촉 문제에 대한 공정위의 판단이 빠졌다는 점에서 여전히 논쟁의 여지는 남아 있다.
김완기 감독이 향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번 사안은 선수 보호와 지도자의 행동 기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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