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 경질…10G 2승8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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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페레이라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페레이라 감독과 그의 코치들은 지난 12월 부임했을 때 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고 후반기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면서 "하지만 이번 시즌 결과와 퍼포먼스는 허용할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질 이유를 밝혔다.
페레이라 감독과 함께 코칭스태프 8명 모두 구단을 떠났다.
제프 시 울버햄튼 회장은 "페레이라 감독과 그의 팀은 구단을 위해 쉼 없이 일했고, 지난 시즌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의 시작은 실망스러웠고, 개선할 시간과 경기를 주겠다는 강한 의지에도 변화가 필요한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10경기 동안 승리 없이 2무8패를 기록, 최하위(20위)에 처져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 울버햄튼이다.
10경기에서 7골을 넣는 동안 무려 22골을 내줬다. 골득실은 -15다. 선수단 분위기도 최악이다.
울버햄튼 구단은 "21세 이하 팀의 제임스 콜린스 감독과 18세 이하 팀 리처드 워커 감독이 새로운 감독이 오기 전까지 훈련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감독 경질 강수를 띄운 울버햄튼은 오는 9일 첼시 원정을 떠나 시즌 첫승에 재도전한다.
superpower@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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