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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54세 전까지 한국축구에 발도 못 붙인다?...축협 '사실상 영구제명' 주장에 피해자측 "확실한 조치" 촉구 [스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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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54세 전까지 한국축구에 발도 못 붙인다?...축협 '사실상 영구제명' 주장에 피해자측 "확실한 조치" 촉구 [스춘 이슈]

[스포츠춘추]
대한축구협회의 황의조 '준 영구제명' 발표가 나온 지 몇 시간 만에 피해자 측이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피해자 대리인과 체육계 관련 인사들은 22일 오후 대한체육회에 황의조 영구제명 촉구 진정서를 제출했다. 협회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하며 '사실상'이 아닌 '공식적인' 징계를 요구한 것이다.
협회는 이날 오전 "황의조는 현재 사실상 준 영구제명 상태로 국내 축구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성관계 불법 촬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황의조가 2045년까지 20년간 국내에서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어떤 활동도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54세가 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영구 퇴출과 다르지 않다는 논리다.
협회 대응의 시간표를 보면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있다. 황의조 사건이 터진 건 2023년 6월이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관계 영상이 유출되면서 심각한 성범죄 혐의가 제기됐지만, 협회는 "수사 중"이라며 관망 자세를 유지했다. 2024년 11월에야 국가대표 제외 조치를 취했을 뿐이다.
이번 공식 입장도 법원에서 형이 최종 확정된 후에야 나왔다. 황의조는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2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협회는 "미온적 대응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타이밍상 뒤늦은 조치임은 분명하다. 어지간한 연맹이나 협회는 1심 선고, 혹은 검찰 기소나 법원 송치 단계에서부터 실질적인 제재 조치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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