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무시하는 멕시코 “비교적 쉬운 조편성…그나마 한국전이 가장 까다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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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예선 D조 승자와 경쟁한다. 포트1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나 유럽강호는 피했다. 한국의 월드컵 1차전 상대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이다.
물론 개최국 멕시코는 까다로운 상대다. 하지만 한국은 아르헨티나, 프랑스 같은 초강대국을 모두 피하는 ‘꿀대진’을 받았다. 한국이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는 장점도 있다.
문제는 조별리그 나머지 세 팀도 한국을 만만하게 본다는 점이다. 포트2에서 한국을 만나는 것을 ‘행운’이라며 쉬운 조편성을 받았다고 다들 만족하고 있다.
‘골닷컴 멕시코판’은 “멕시코는 비교적 쉬운 조를 배정받았다. 포트2에서 한국을 만났다. 포트3에서도 노르웨이를 피했다. 한국이 조금 까다로운 상대지만 못 이길 팀이 아니다. 남아공은 가장 해볼만한 상대다. 멕시코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대”라고 분석했다.
한국을 무시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일본 등 포트2의 다른 국가보다 한국이 나은 상대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한국은 어려운 상대다. 이번 조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다. 지난 평가전에서도 2-2로 비긴 상대”라고 경계했다.
하비에르 아기에 멕시코대표팀 감독은 “한국은 기본적으로 유럽팀이다.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의 선수가 유럽에서 뛴다. 체격조건도 아시아를 능가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홈팀의 이점과 수많은 관중들이 있다”면서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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